인화성물질→질소배관 역류 사고 예방 |
울산에는 화학공장이 참으로 많습니다. 화학공장에는 질소(N2)를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 질소는 불활성기체로써 화재/폭발을 쉽게 막을수 있으며 공기중에 79%가 질소니까 만들기도 쉽습니다.
단!! 질식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 모금만 마셔도 즉시 사망할 수 있어요~
이렇게 유용한 질소는 화학공장에 구석구석에 배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질소의 주용도는 탱크와 배관을 Purge할때 사용합니다. Purge는 학교 다닐때 치환이라고 배웠을 텐데요. 위험물 인화성, 독성물질을 안전하게 질소로 치환하는 개념입니다.
화학공장은 대부분 PSM/SMS 사업장이라서 위험성평가라는 것을 실시합니다. 공정을 안전하게 설계하기 위함이죠~
대표적인 위험성평가는 HAZOP이라는 기법을 사용하는데요 질소배관에 대한 위험성평가도 실시합니다. 그러나 질소 Hose Station에 대한 공정위험성평가 누락되기 쉽습니다. 공정과 직접 연결된 설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통 호스는 Purge작업을 할때만 사용하고, 정상적인 운전을 할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유용한 질소배관으로 인화성물질이 역류할수 있다는 사실!!
글로써 설명이 어려우니 다음의 세가지 CASE STUDY 내용을 동영상으로 설명드릴께요~
1 CASE1 : Liquid level high overflow 역류!!
2 CASE2: 암모니아 Purge 작업 중 역류!
3 CASE3: 고압가스 배관 Purge 작업 시 역류!
CASE STUDY 결과를 보시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질소 배관에는 작업위험성평가를 해서 적절하게 Check Valve를 설치하세요! 아마 수백개, 수천개는 설치해야 할것입니다.
또 한가지! 공정위험성평가 만으로는 모든 공정의 RISK를 확인할수 없습니다. 최초 공정 위험성평가에서 놓친 공정이 있을수 있습니다!
질소배관 흡입형 가스감지기 설치 |
만약 질소배관으로 인화성 가스가 유입되었다면 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CASE는 흡입형 가스감지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인화성 물질이 역류되면 감지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안전에 투자 하세요^^
흡입식가스검지기 (자동흡입형가연성,유독성,산소검지기)
https://ulsansafety.tistory.com/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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