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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례/2018년

태안 화력발전소 컨베이어 사망사고 (2018.12.11)

태안 화력발전소 컨베이어 사망사고 (2018.12.11)

 

태안 화력발전소 사고 컨베이어, 두달전 안전검사서 합격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 고() 김용균(24) 씨의 사망사고를 초래한 석탄 운반설비가 두달 전 안전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고용노동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태안 화력발전소는 지난 1011~12일 석탄, 석회석, 석고 등 운반설비 안전검사를 받았다. 태안 화력발전소 컨베이어벨트가 안전검사 합격 판정을 받고 두달 뒤인 지난 11일 김용균 씨는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는 협착 사고로 숨졌다. 혼자 밤샘 근무를 하던 김씨는 비상정지장치인 '풀 코드'를 작동시켜줄 동료도 없이 참변을 당했다

 

 

최근 비정규직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진 태안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서부발전이 지난해 국회에 인명사고 발생 건수를 축소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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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2017 국정감사 당시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보낸 20082017 발전소 인명 사상자 자료에서 서부발전은 ‘9년간 44건의 산재가 발생해 사망자가 6이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자료에는 2011 9 28 발전시설 외벽공사 하청업체 직원 3명이 추락해 2명이 숨진 사고와 2016 2 18 컨베이어벨트 고정 공사 시멘트를 타설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2명이 추락, 사망한 내용이 빠졌다. 이들 사고 사망자 모두 하청업체 직원이었다.

 

 

Conveyor fatal accident of Taean Thermal Power Plant (2018.12.11)



▪ The conveyor of accident at Taean Thermal Power Plant, passed safety inspection two months ago
A coal transport facility that caused the death of the late worker Kim Yong-kyun (24) at a thermal power plant in Taean, South Chungcheong Province was confirmed to have been approved by the safety inspection two months ago. According to the data submitted by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to Rep. Lee Yong-deuk of the Minjoo Party of Korea, Taean's thermal power plant underwent a safety test for transportation facilities including coal, limestone and gypsum from Oct. 11 to 12. Two months after the Taean fire power plant's conveyor belt was approved for safety inspection, Kim Yong-kyun died in a stenosis accident that trapped him in the conveyor belt. Kim, who worked all night alone, was devastated without a colleague to activate the emergency stop, Full Code.

泰安火力发电站输送机死亡事故 (2018.12.11)



▲泰安火力发电站事故咨询师,两个月前通过了安全检查
经确认,忠南泰安火力发电站中导致已故劳动者金龙均(音,24岁)死亡事故的煤炭运输设备在两个月前安全检查中被判合格. 根据12月16日雇佣劳动部向共同民主党议员李龙得提交的资料显示,泰安火力发电站在今年10月11~12日接受了煤炭,石灰石,石膏等运输设备的安全检查. 泰安火力发电站输送带被判定为安全检查合格,两个月后的11日,金容均(音)在传送带上捆绑在一起的狭窄事故中死亡. 金某独自熬夜工作,在没有同事的情况下遭遇惨祸,也没有启动紧急停止装置"full code".





▲最近运营着非正规职转包企业劳动者死亡的泰安火力发电站的韩国西部发电公司去年向国会报告了发生人命事故的次数.

据12月16日韩联社报道,在2017年国政监查时,共同民主党议员朴正室送来的2008~2017年发电站人员伤亡资料中,西部发电报告称"9年间发生了44起灾害,死亡人数为6人".

但是该资料显示,2011年9月28日发电设施外墙工程中,3名转包企业职员坠落导致2人死亡,以及2016年2月18日输送带固定工程中水泥泄漏的2名转包企业劳动者. 这些事故的死亡者都是转包企业的职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