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화학회사 염소탱크 청소작업 후 사망 (2019.04.23)
2019. 4. 23. 22:45
2019.04.23 오후2시20분쯤 한 화학회사 군산공장에서 염소가스 탱크 청소를 마친 40대 근로자가 휴식중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탱크에서 나온지 2~3여분만에 쓰러졌다고 알려졌으며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중이다. 염소가스는 황록색의 산화력이 강한 가스로 맹독이며 30~50ppm의 공기중에서는 30~60분 정도에 인간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눈, 코, 목의 점막에 염소가스가 닿으면 피부나 살이 짓무르게 되고 다량 흡입하면 폐에 염증을 일으킨다. 농도가 엷은 경우에도 이빨이 부식되고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전해에 의해 염소가스가 발생할 때, 시안 배수처리에 염소가스 또는 염소화합물을 사용할 때에는 가스마스크, 고무 보호의복 등을 사용하고 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