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 또 컨베이어벨트 끼임사고 (2019.03.04)
2019.03.04 14:10경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에서 현장운전원이 설비를 점검하던 중 보일러에 석탄을 채우는 장비인 ‘트리퍼’를 피하려다 움직이는 장치에 끼이는 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지난 김용균 고인의 사망사고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김씨 사고 일주일 뒤에야 모든 석탄발전소를 대상으로 위험 설비 점검 시 2인 1조로 근무토록 하는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협력업체 한 근로자는 이번 사고는 2인 1조로 함께 근무하던 동료가 컨베이어벨트를 멈추는 비상대응을 했기 때문에 사망사고로 이어 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사례 > 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폐기물공장 벨트컨베이어 끼임 사망사고 (2019.03.12) (0) | 2019.03.13 |
---|---|
충북 음성 목우촌 계육가공공장 암모니아 가스누출 사고 (2019.03.07) (0) | 2019.03.07 |
김포 유산균 공장서 작업자 발효탱크에 깔려 1명 협착사망 (2019.03.04) (0) | 2019.03.05 |
여수산단 화학공장 유기과산화물 화재 발생 (2019.03.02) (0) | 2019.03.04 |
목포 조선소 용접하던 근로자 5m 추락 2명 중경상 (2019.02.27) (0) | 2019.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