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8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가 발생한 OCI 전북 군산공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43건의 각종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 기관: 새만금지방환경청, 익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도, 군산시 등 8개 기관
▷합동점검 기간 : 11/28~12/4 (5일간)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해 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여부와 영업에 대한 인허가 사항,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조치사항 등을 집중 조사
▷점검결과
1. 고발조치 : 유해 화학물질 누출 등 4건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2. 개선명령 또는 과태료 처분 : 39건
3. 개선권고 : 유해 화학물질 상·하차 구역 CCTV 미비 등 위험 요소 : 80건
▷특이사항
1. 유해 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2.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고장 났음에도 방치한 것으로 조사됨
3. 유독성 물질인 포스젠(Phosgene)을 저장하는 탱크 지지대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됨
이관영 새만금지방환경청 화학 안전관리단장은 "점검에서 적발한 사항에 대해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장에서 화학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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