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2일 낮12시 7분경
인천 화학물질 제조공장 3/4층에서 화재로 근로자 5명과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명은 화상으로 크게 다쳤으며 3명은 연기를 흡입하였다. 이 공장은 염료 전문 회사의 자회사로서 TV나 모니터에 들어가는 액체 형태의 화학물질인 감광 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소방서는 공장 3층 내 합성 반응실에서 작업자 2명이 화학물질인 디옥솔란(dioxolan)을 반응기에 주입하던 중 불꽃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고되고 있다. 화재 발생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되고 있다.
1,3-Dioxolane (C3H6O2) 디옥솔란은 화학식에서 보듯이 산소 원자를 포함하고 있는 위험물이다. MSDS를 확인해 보니 자기발화성물질로 인화성이 매우 높은 물질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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