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제조업체 아크릴산 반응기 연기 발생 (2019.07.23)

안경렌즈 제조업체 아크릴산 반응기 연기 발생 
2019년7월23일 17시14분경
경기 양주시 안경렌즈 제조업체에서 반응기 시험 가동 중 적정 온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아크릴산이 타면서 연기 발생, 주변 오염도 측정 결과 불검출   *인명피해 및 외부유출 없음

<acrylic acid polymerization>

(유사사고사례) 오창 렌즈원료 공장서 아크릴산 누출… 주민대피 2013.11.05 14:33
청원군의 한 안경렌즈 원료생산 공장에서 아크릴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께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한 안경렌즈원료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 A(40)씨는 "이 공장쪽에서 뿌연 연기와 함께 이상한 냄새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화재는 아크릴산과 수지를 혼합하는 믹서기가 과열되면서 발생했으며, 이날 화재로 인해 아크릴산이 공장 밖으로 2시간 가까이 누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사고 당시 믹서기 안에는 아크릴산 100ℓ와 수지 600kg이 담겨 있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누출된 아크릴산으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집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 또한 빚어졌다.조사결과 아크릴산은 유해화학물질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래 접촉할 경우 호흡 곤란이나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량을 조사하는 한편, 회사 관계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출처 : 중부매일(http://www.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