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독성물질 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감독 실시
- 중대재해 발생 업종 및 특정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대상
- 생식독성물질로부터 임산부 등 여성근로자 보호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2019년 8월까지 중대재해나 사회적 이슈가 발생한 경우로서 해당 업종 또는 특정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보건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감독을 실시한다.
| 불시에 사업장을 방문하여 취급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국소배기장치, 적합한 보호구 지급 등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주의 보건상 조치의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감독하고 |
| 생식독성물질(생식세포 변이원성물질 포함)*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임신 중인 여성 등의 작업 여부 확인 및 필요시 화학제품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와 시료를 수거하여 신뢰성조사를 실시한다. *생식독성물질 : 생식기능, 생식능력 또는 태아의 발생・발육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물질 생식세포 변이원성물질 : 자손에게 유전될 수 있는 사람의 생식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 |
| 하절기 기온이 높아짐에 미생물 증식 등으로 질식사망재해 우려가 있는 폐수처리 사업장에 대하여 유해가스측정, 환기, 긴급구조훈련 실시여부에 대하여도 병행 확인한다. |
| 감독결과 화학물질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를 하지 아니한 사업주에 대하여는 시정조치뿐만 아니라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 등 엄정조치 할 방침이다. |
▷최기동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가 취급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근로자 보호의 첫 걸음이며,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보건조치를 알아야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주의 책임의식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조하였다.
< 2019년 화학물질 분야 감독대상 >
① 폐수처리 사업장
- 2018년 중대재해 발생
* 사업장 폐수를 혼입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 발생, 3명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② 생식독성물질 취급사업장
-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사항
* 생식독성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③ 화학물질 제조‧수입‧판매 사업장
- 신뢰성 있는 MSDS‧경고표시의 작성‧제공을 위해 제조‧수입‧판매 단계부터 관리감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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