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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례/2019년

미국 한 식당 화학물질 반응에 의한 독성 중독 1명사망 10명부상 (2019.11.07)

2019년 11월 7일 오후 5시 30분경
미국 매사추세츠주 버펄로윙 식당서 화학물질 노출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0명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한 종업원이 하이포아염소산나트륨(sodium hypochlorite)으로 알려진 세제를 바닥에 뿌리고 걸레질을 하려는 순간 연기를 들이마시고 심한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그는 식당 밖까지 갈 수 있는 동안 소방서가 도착했을 때 상태가 심각했고, 이후 라헤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고의 원인은 화학 물질 유출이었다. 한 직원이 하이포아염소산나트륨(sodium hypochlorite)으로 만든 일반 세정제인 슈퍼8 한 병을 열고 그것으로 바닥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근로자는 51% 산성의 디스케일링 제품인 스케일클린이 바닥에 엎질러진 것을 모르고 있었다. 패터슨은 작업자가 실수로 두 제품을 밀봉 빗자루와 섞었을 때, 혼합물이 녹색으로 변하고 거품이 일면서 위험한 독성 물질이 되었다고 말했다. 순식간에 눈이 타오르기 시작한 종업원은 밖으로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