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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례/2019년

인천 목재 제조공장서 화학물질 누출사고 (2019.10.30)

2019년 10월 30일 오전 9시 25분경
인천 목재 제조공장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기면서 공장동 내 화학물질인 페놀수지와 유독가스가 200kg가량 누출됐다. 페놀과 포르말린을 반응시켜 페놀수지를 생산하는 공장동 내 냉각기가 정지되면서 반응기의 압력이 상승해 화학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행히 공장내 근무중이었던 근로자 4~5명은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다.


■ 페놀수지 (Phenol resin)

페놀수지는 페놀과 포름알데하이드와의 부가축합물로서 가장 오래된 고분자재료중의 하나이며, 우수한 내열성, 난연성, 전기절연성 등의 성능을 갖고 있어, 산업전반에 걸쳐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일반적 용도 외에도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 항공, 우주 등의 용도와 같은 하이테크분야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페놀수지는 페놀과 포름알데히드로 제조되는 열경화성수지로, 종전부터 공업화 되었으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다. 열경화성 수지 중 유리아 수지(urea resin)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고 있다. 페놀 수지는 내열성, 내약품성, 치수 안정성 등이 뛰어나고 그 특성과 코스트의 밸런스가 잡혀 있기 때문에 꾸준한 수요를 갖고 있다. 또 각종 충전재와 융화가 잘 되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고무와 유리 같은 유기, 무기 충전재와 복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결점으로서는 알칼리에 약하고, 착색이 자유롭지 못한 점을 들 수 있다.

페놀-포름 알데히드 수지는 기로서  또는 염기 - 촉매화 될 수 있는 단계적 성장 중합 반응에 의해 형성된다 . 포름 알데히드는 주로 메틸렌 글리콜 올리고머 의 동적 평형으로서 용액에 존재하기 때문에, 포름 알데히드 의 반응성 형태의 농도는 온도 및 pH에 의존한다.
페놀은 오르토 및 파라 부위에서 포름 알데히드와 반응 하여 최대 3 단위의 포름 알데히드가 고리에 부착되게한다. 모든 경우의 초기 반응은 하이드 록시 메틸 페놀의 형성을 포함한다.
HOC 6 H 5 + CH 2 O → HOC 6 H 4 CH 2 OH
하이드 록시 메틸 그룹은 다른 자유 오르토 또는 파라 사이트 또는 다른 하이드 록시 메틸 그룹과 반응 할 수있다. 첫 번째 반응은 메틸렌 브릿지를 제공하고 두 번반응은 에테르 브릿지를 형성합니다 .
HOC 6 H 4 CH 2 OH + HOC 6 H 5 → (HOC 6 H 4 ) 2 CH 2 + H 2 O2 HOC 6 H 4 CH 2 OH → (HOC 6 H 4 CH 2 ) 2 O + H 2 O
디 페놀 (HOCH4)2 CH 2 (때로는 "이량 체"라고도 함)를 비스페놀 F 라고 하며 에폭시 수지 생산에 중요한 모노머입니다 . 비스페놀 -F는 트리 및 테트라 및 더 높은 페놀 올리고머의 생성을 추가로 연결시킬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