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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례/2019년

반도체 공장 방사선 피폭사고

반도체 공장 방사선 피폭사고
반도체 공장에서 6명이 방사선 피폭 사고를 당했다. 이 중 2명에게 손가락 통증·홍반 증상이 있다.
원자력안전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신고기관인 해당 반도체 사업장에 대해 8월에 두 차례에 조사한 결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반도체 결함검사용 엑스레이 발생 장치의 작동 연동장치를 임의로 해제해 피폭 사고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이 원인으로 기기 내부에 방사선이 방출되었다. 기기 내부에 직원들이 손을 넣었다고 한다.

■방사선 피폭 Radiation Exposure
인체가 체외 또는 체내의 방사선원이 방출하는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 피폭의 형태에는 인체 밖에 있는 방사성물질이나 X선 발생장치로부터 방사선을 받는 외부 피폭과 방사선을 인체의 내부로부터 받는 내부 피폭의 2종류가 있다. 외부 피폭은 방사선을 받고 있는 동안만으로 한정되지만, 내부 피폭은 방사성 물질이 체내에 존재하는 한 피폭은 계속된다. 피폭에는 직업상의 피폭, 자연 방사선 및 병원에서의 의료 등에 의한 인공 방사선에 의한 피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