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artner/LEAKSTOP-삼현엔지니어링

(주)삼현엔지니어링, 신개념 유해화학물질 감지 센서 ‘LEAKSTOP' 출시

(주)삼현엔지니어링, 신개념 유해화학물질 감지 센서 ‘LEAKSTOP' 출시

스마트 센서 이용해 저항값 변화 실시간 감지… CE 인증 획득

 

 

[FPN 신희섭 기자] = 극소량의 유해화학물질 누출까지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주)삼현엔지니어링은 원천적으로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는 신개념 유해화학물질 감지 센서 ‘LEAKSTOP'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의 경우 관련법(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 별표5)에 따라 유해화학물질의 누ㆍ유출 여부를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검지ㆍ경보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LEAKSTOP'은 법이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감지 센서다. 특히 저항 변화치의 감도 조절 기능을 탑재해 극소량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에도 반응한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다수의 제품은 전기 쇼트를 이용한 감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LEAKSTOP'의 경우 저항 변화 값과 색 변화를 통해 유해화학물질을 감지하는데 반응 물질과 직접 접촉이 이뤄지기 때문에 응답속도도 빠르다.

 

장소에 따라 유해화학물질의 종류를 선택해 감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산(Acid)과 염기(Alkali), 유류(Oil) 등의 화학물질을 센서에 선택해 지정할 경우 지정된 물질 외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삼현엔지니어링 관계자는 “‘LEAKSTOP'은 신소재인 그래핀을 사용한 독자 기술로 직접적인 화학 반응형 센서가 탑재돼 있다”며 “원천적으로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는 신개념 필름형 유해화학물질 감지 센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은 센서와 감지ㆍ제어부, 네트워크, 모니터링 장치로 구성되며 플렉시블한 필름 타입의 센서는 액상 페이스트 형태로 설계ㆍ제작되기 때문에 확장성에 제약이 없다”며 “석유화학, 반도체, 발전소,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