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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례/2021년

논산 전자제품 LCD 제조공장 폭발사고 (2021.03.18)

 논산 전자제품 LCD 제조공장 폭발사고 (2021.03.18)


2021년 3월 18일 새벽 1시 52분경
충남 논산시 노성면 한 전자부품인 LCD 제조공장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1명이 실종하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야간 작업을 수행하던중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화재 이후 공장밖으로 대피 이후 폭발이 발생하여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었다. 공장 7개동이 모두 불에 탔으며, 인근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KBS 뉴스 유튜브 캡쳐

 

연합뉴스 유튜브 캡쳐

 






LCD제조공정에서의 유해요인 노출 특성 (KOSHA 연구 논문 발췌)

연구배경
• LCD 제조공정에서는 다양한 세부공정을 통해 LCD 패널을 가공하고 있으며, 각각의 공정에서는 유기용제, 금속, 가스, 무기산 등 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고, LCD 패널 가공 장비에서는 정전기 제거, 세정, 노광, 경화 등을 위해 X-선, 자외선(Ultraviolet, UV) 설비 등이 사용되고 있음
• LCD 제조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화학물질 및 방사선의 노출수준과 환기 실태를 평가하여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작업환경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함

연구결과
• LCD 제조공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은 사업장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1개의 생산라인에서 100여종 내외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 LCD 제조공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 가운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노출농도를 관리해야 하는 물질은 20여종으로 전체 사용물질의 20%정도가 작업환경측정대상로 나타남
• LCD 공정에서 아세톤, IPA(Isopropyl alcohol), PGMEA(Propylene glycol monomethyl ether acetate) 등과 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 (VOCs), 스퍼터 공정의 금속, 습식식각 공정의 무기산, 기타 일부 공정에서 DMAc(Dimethylacetamide), 에틸렌글리콜, 오존 등과 같은 생식독성 관련 물질 등이 검출되었으나 농도수준은 대부분 노출기준의 1/50∼1/40 수준이었고, 정비(Preventive Maintenance, PM)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 정상작업시 보다 수배∼수십배 이상의 농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었으나 노출기준의 1/10∼1/5 수준이었음

LCD 제조업 작업환경관리 매뉴얼 개발 연구.pdf
2.3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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