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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례/2019년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누출 P사 입건 (2018.11.28)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누출 P사 입건 (2018.11.28)


 

2018.11.28 13시08분
부산 사상구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돼 4명 의식불명
현장에 있던 작업자 7명이 구조됐으나, 이 중 4명이 의식불명 상태

 

결국 의식불명 4명 3명이 사망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부산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누출 사고와 관련, 폐수처리를 맡긴 P사관계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019.03.04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P사 기술연구원 폐기물처리 담당자와 다른 한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사는 철강 부식 실험에 사용한 위험물질인 황화수소를 제대로 중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폐수와 혼용해 보관하다가 지난해 11월 28일 폐수업체에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처리를 맡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폐기물관리법은 위험물질의 유해성 자료를 작성하고 처리업체에 제공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조사 결과 황산폐수를 제대로 중화돼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상폐기물이든 액상의 폐기물이든 폐기물을 위탁 처리 할때에는 충분히 중화를 하고,

화재의 위험성을 충분히 제거한 다음 배출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