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청첨가제 화학공장 화재 (2020.08.20)

울산 방청첨가제 화학공장 화재 (2020.08.20)

2020년 8월 20일 새벽 2시 33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OO정밀화학 공장에서 화학물질 보관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오전 3시 24분에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였으며, 오전 4시 39분께 큰 불길이 잡혔다. 인명피해는 없다. 주요 생산제품은 비수용성 방청첨가제이며, 메탄올, 톨루엔, 헥산을 취급한다. 건출 유리창 파손, 차량 3대 전소, 2공장 전소, 자재창고 일부전소의 물적 피해를 입었다.

이 회사는 녹 방지 첨가제인 방청첨가제를 주로 생산하는 중소화학기업입니다. 방청제란 철제품에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에서 생산한 순수한 철 제품이 공기 중으로 나오면 철은 그 즉시 산화해 녹이 슨다. 이 녹슴(산화)을 사전에 방지하는 게 방청제다. 이 방청제는 산업현장에서 철강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 사용된다. 밀링이나 선반 등의 절삭유에도 들어가고 코팅제에도 사용된다. 방청제는 철강산업에서 화학물질이다. 

사고와 관계없는 사진입니다.

 

울산 온산공단 화학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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