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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례/2020년

여수산단 화학공장서 폐가스 소각로 안전밸브 파열 (2020.01.28)

여수산단 화학공장서 폐가스 소각로 안전밸브 파열 


2020년 1월 28일 오후 7시경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폐가스 소각설비의 안전밸브 파열판이 터지면서 큰소리의 파열음이 발생했다. 플라스틱 원료(모노머)를 만드는 공장의 폐가스 소각시설 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과압 현상으로 파열판 타입의 안전밸브가 동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명피해나 화재는 없었으며 해당 공정의 가동을 멈추고 원인을 확인 중에 있다. 파열된 물질과 설비의 종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파열판은 공정 압력용기 또는 배관의 과압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장치로서 정상적으로 동작된 것이다. 



※ 안전밸브 (파열판)
안전밸브의 한 종류인 파열판 (Rupture Disk)는 과압을 해소하는 압력 완화 장치이다. 파열 압력에서 디스크가 파손될 때 압력을 방출하는 형식이며 다시 복구되지 않는다.  파열판은 PRV (Pressure Relief Valve)와 함께 직렬로 연결 사용되어 PRV에 닿는 공정 유체의 부식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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