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2일 낮 12시경
제천에 있는 한 시멘트 공장 3호 킬른(Kiln·소성로)의 유인송풍기 내부에서 근로자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Kiln은 시멘트를 굽기 위해 사용되는 가마이며, 유인송풍기는 시멘트 가열작업 중 발생되는 유독가스와 연기 등을 빼내는 시설로서 내부 온도는 300도까지 상승시킨다. 근로자는 공장에서 시설 점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노동부의 현장 점검 결과 유인송풍기는 초속 100m/s 유속으로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23일 사고가 발생한 이 공장에 부분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제천에 있는 한 시멘트 공장 3호 킬른(Kiln·소성로)의 유인송풍기 내부에서 근로자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Kiln은 시멘트를 굽기 위해 사용되는 가마이며, 유인송풍기는 시멘트 가열작업 중 발생되는 유독가스와 연기 등을 빼내는 시설로서 내부 온도는 300도까지 상승시킨다. 근로자는 공장에서 시설 점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노동부의 현장 점검 결과 유인송풍기는 초속 100m/s 유속으로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23일 사고가 발생한 이 공장에 부분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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