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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례/2019년

충주 화학 공장에 대형 폭발사고 1명 실종·8명 부상 (2019.08.30)

충주 화학 공장에 대형 폭발사고

2019년 8월 30일 밤 11시50분
충북 충주의 한 공업용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실종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난 회사와 인근 2개사의 생산시설 1만여㎡가 전소되었다. 

▶충북 충주 중원산업단지 내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흘러나간 유해물질이 인근 요도천에 유입해 물고기가 폐사하는 2차 피해가 발생했다.
충주 중원산단 화재 실종자 수색 이틀째 성과 없어 9월 2일 국과수·경찰 참여 합동감식 실시
재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41억5천만원에 달한다.
▶충북 화재 피해기업 애로처리센터를 설치 운영,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
옥외탱크 터졌다면 대형참사로 이어질뻔 하였다. 위험물 30만ℓ 보관 탱크에 백승길 충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이 기어가서 밸브 잠궜다. 차단조치가 재때 이어지지 않았다면 대형참사로 연결될뻔 하였다. 이 땅에 바짝 붙어 기어가 12개의 옥외탱크 밸브를 모두 잠갔다. 백승길 구조대장님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원료물질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는 공정이 이뤄지는 제조동에서 폭발이 일어나 공장 전체가 삽시간에 불길에 휩싸였다. 공장 내 100여개의 드럼통도 모두 터졌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