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약품공장 반응기 부근 폭발사고 21명 사상 (2022.09.30) |
2022년 9월 30일 오후 2시 20분경
화성의 한 약품 공장에서 폭발ㆍ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였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이다. 이 화재는 4시간만에 진압되었다.
해당 건물 내부에 톨루엔, 아세톤 등 고 인화성액체가 다량 보관되어 있었다. 당국은 해당 사업장의 합성동에서 아세톤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미상의 원인에 의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화지점은 아세톤 반응기로 알려졌다.
소방안전관리자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직원들의 대피 활동을 도와 인명피해가 적었다고 알려졌다.
✅ 입건-경찰 2022.10.27
2022.10.27 화성 화일약품 폭발 화재 관련 업체 안전책임자 등 4명 입건 (경찰)
경찰은 당시 이 반응기에서는 아세톤과 다른 화학물질을 혼합해 의약품 원료를 제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는데, 작업자들이 이 반응기 하단의 메인 밸브를 수리하던 중 내용물과 함께 내부에 있던 유증기가 유출됐고 이후 알 수 없는 점화원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사고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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