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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안전/생활안전

일상속의 표준안전 (신호등)

 

 올바른 신호등의 표준 안전


올바른 신호등의 표준은?
여러분! Quiz입니다. 아래 그림 중 어떤 것이 올바른 신호등일까요?  맞춰보세요^^






 

빨강은 빛의 파장이 길어 멀리서도 눈에 잘 띄며

색맹인 사람도 적색은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신호로 적합합니다.

주황은 빨강과 초록과의 색이 잘 대비되기 때문에 '주의'로 표시되며

녹색은 심리적 안정감을 나타내기에 '진행'

뜻하게 됩니다. 정답은 몇 번인지 아시겠죠? 

우리가 매일 보는 신호등의 색상배치도 이 처럼

아무렇게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을 위해 표준이 적용됩니다.

 

몇해 전 여름 점심식사를 위해 길을 가던 중..... 

뜨억!  제 눈앞에 혼돈의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저는 한 달에 한번 집에서도 비상대응훈련과 위험성평가를 실천하는 자칭 대한민국 모범 안전지킴이입니다. 그런 제게 이런 시련의 선택을 하게 하시다니요 ㅜ ㅜ

 

이 상황에 길을 건너면 무단횡단일까요?

 

어쨌든 '금강산도 식후경'..... 먹고는 살아야 하니 길을 건넜고...그래도 양심이 있죠? 제 취미생활인 "안전신문고"를 열어 신고를 했더랬죠~^^

 

안전신문고 조치완료 사진


그런데, 여러분 저 신호등보다 좀 더 안전한 신호등 없을까요?

 

그렇죠! 

1993년부터 도입된 '횡단보도 잔여표시 알림 장치'

시각적 표시장치를 통해 안전한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아직도 '보행신호등 보조장치 표준지침'에 따라 권고사항이지 의무적 사항은 아니라고 합니다.

 

가끔 이것 궁금하지 않나요? 

"저 신호등 보행시간은 얼마나 될까?"

이 또한 표준에 따라 기준이 적용되는데요..

녹색불 책정 기준은

*보행 진입시간+횡단보도 거리(m)로산정됩니다.  
*보행 진입시간이란?

횡단보도에 발을 들여놓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

 

ex) 횡단보도 길이가 15m면,

‘보행 진입시간(7 sec)+횡단보도 길이(15m)’ = 22 sec동안 횡단보도 초록불이 유지됩니다.

또한 어린이나 노약자 보호구역은 예외적으로 횡단보도 길이 0.8m 당 1 sec로 여유시간을 산정해놓았습니다.

최근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 "바닥형 보행신호기"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몸비를 위한 LED신호등

 

일상 속의 신호등처럼, 우리가 생활하는 대부분의 사물이나 행위에는 규칙과 표준으로 운영됩니다.

 

우리 산업현장도 마찬가지죠? 작업자가 작업을 함에 있어 가장 안전하고 능률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작업내용, 작업방법 등의 작업 지도서를 갖추고 또 규정하는"표준 안전작업방법"

 

우리가

"음식을 소금에 집어넣으면 짜서 먹을 수 없지만 소금을 음식에 적당히 집어 넣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처럼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규칙이 있듯이 안전관리 또한 표준대로 적용하여 올바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오늘도 안전하세요!

 

 

작성자 : T-라미슈

 

해당 포스팅은 K-HSE의 나눔 활동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내용은 안전보건환경에 관한 사고사례자료, 기술자료, 업무용 실무자료를 작성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내용을 링크하여 사용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단, 상업적 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ulsansafety@naver.com으로 동의를 받아 사용이 가능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블로거에게 큰 에너지 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포스팅 일부 내용과 삽화 그림은 안전보건공단의 자료가 사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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