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염화수소 대량 누출사고 발생 (2020.08.20) |
2020년 8월 20일
중국 쓰촨성의 한 화학공장에서 물에 녹으면 염산이 되는 염화수소가 대량 누출되었다. 이 사고는 우통차오(五通橋)구에 있는 폴리실리콘 공장에서 발생하였다. 18일 대 홍수로 인하여 공장에 공업용수와 전기의 공급이 차단되었고 독성물질을 정화처리하는 공정의 가동이 불가능하여 발생된 사고로 밝히고 있다. 스크루버 시스템 가동이 어려워지자 오염물질이 처리되지 못하고 그대로 대기로 방출된 것이다. 염화수소 가스가 도시를 덮어 이 지역은 탈출하려는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몰려 대혼잡이 빚어졌다. 염화수소는 상온에서 무색의 가스이지만 대기 중 수증기와 접촉하면 염산의 흰색 연기가 발생하여 눈, 피부 및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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